2024/09 13

[통일은 된다… 탈북자 리포트] 2024 조선일보/ [1] 망명 외교관 리일규 [상] -[3] 北 핵심 계층의 체제 반감

[통일은 된다… 탈북자 리포트] 조선일보 2024[1] 망명 외교관 리일규 [상]07.16 [단독] "北 주민들, 자식의 미래 걱정하며 한국보다 더 통일 갈망"▲쿠바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근무하다 탈북한 리일규 참사가 14일 서울 모처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리 참사는 인터뷰에 응한 이유에 대해 “희망이 없는 김정은 체제의 실상을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했다. /김지호 기자 14일 서울 한 호텔에서 본지 인터뷰에 응한 리일규(52) 전 쿠바 주재 북한 대사관 참사는 차분하고 온화한 인상이었다. 평양 말씨만 아니면 불과 8개월 전 사선(死線)을 넘어 귀순해온 북 관료란 사실을 알아차리기 어려울 정도였다. 하지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반통일 2국가 정책’을 “민족의 넋..

카테고리 없음 2024.09.24

韓國史 속의 雜事 2024-3/ 07.01 북한군 사진과 기록으로 본 한강 인도교 폭파 사건의 진실 - 09-23 성문 지키는 병사들 군장점검…

韓國史 속의 雜事 2024-3/ 07.01 북한군 사진과 기록으로 본 한강 인도교 폭파 사건의 진실 좌파의 날조, 우파와 국방부의 게으름이 ‘학살 괴담’ 키워⊙ 한강 인도교 폭파 당시 현장에 있던 미국 기자 3명 중 ‘민간인’ 언급한 이는 한 사람뿐… 민간인 숫자가 기억할 가치가 없을 정도로 적었다는 뜻⊙ ‘제방도로 위 군중을 포함해 4000명이 있었다’가 좌파들에 의해 ‘4000명 폭사 및 익사’로 날조돼⊙ 라이트 대령, 하우스만 대위 등 미 군사고문단 주장자들 인도교 현장에 없어⊙ 북한이 작성한 ‘서울 한강교에서의 적의 파괴 및 국방군의 참살 장면’… ‘민간인 학살’이라고 할 만한 상황 없었음을 보여줘⊙ 국방부, 현장 보지 못한 미군의 추정치를 ‘목격자’에 의한 것으로, ‘people’과 ‘인원’을 ..

카테고리 없음 2024.09.17

地球村 消息 2024-07/ 07.05 순식간에 주차장서 휩쓸려간 사람들…양쯔강 범람 위기 - 09.30 카멀라의 유쾌한 도전

地球村 消息 2024-07/07.05 순식간에 주차장서 휩쓸려간 사람들…양쯔강 범람 위기에 "전시상황"▲폭우가 쏟아진 중국 후난성 핑장현에서 지하주차장에 물이 쏟아지자 사람들이 쓸려가고 있다. /웨이보 중국 남부지역에 폭우가 계속되면서 중국에서 가장 긴 강인 창장(長江·양쯔강)이 홍수 위험 최고 수위에 도달했다. 5일(현지시각)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수자원부 발표를 인용해 이날 오후 양쯔강 본류의 홍수 위험 수위가 최고조에 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높은 수위는 15일 정도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달부터 폭우가 계속되면서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큰 댐인 싼샤댐이 방류량을 조절 중이지만 강을 따라 위치한 안후이성, 후베이성, 후난성은 수중도시가 됐다. 후난성 핑장현은 6월 18일 이후 7..

카테고리 없음 2024.09.16

凍土의 消息 2024-2/ 07.01 김일성 비석에 먹물 뿌린 北 혁명 조직 - 09.30 굶주린 북한 군인들, 흉기 들고 민가 약탈 "쌀 한 톨까지 쓸어가"

凍土의 消息 2024-2/07.01 김일성 비석에 먹물 뿌린 北 혁명 조직 ‘새조선’의 실체는? “새 국호 ‘조선’의 건국을 자신 있게 준비하는 평양의 비밀 자유 민주 정부”⊙ “북한 내부 반체제 인사, 간부급으로 보여”(정보기관 관계자)⊙ “아직 북한에서 반체제 조직 출현 쉽지 않아… 모금 목적일 수도”(남성욱 고려대 교수)⊙ “유의미한 반체제 세력 나올 가능성 충분히 있다”(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北 정권, 정치·사상적 반항 가장 무서워해… 새싹 돋아나고 있다”(김동수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가장 먼저 줍는 최전방 군인들이 총부리 돌린다면…”(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북한 반체제 조직 ‘새조선’이 2023년 9월 26일 게재한 사진. 사진=새조선 홈페이지 캡처 북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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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 離脫住民(脫北民) 이야기 2024-2/ 07.01 민간 對北풍선 원조 이민복 - 09.29 태영호 "北엘리트들 두 국가론에 '통일 안 할 거면 왜 세습하나' 의문"

北韓 離脫住民(脫北民) 이야기 2024-2/07.01 민간 對北풍선 원조 이민복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표 “對北 풍선은 레이더에 안 잡히고 소리도 없어. 조용히 날리면 아무 문제 없다”⊙ “대북 풍선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콘돔보다 얇은 0.03mm 두께 풍선에 전단 13만 장 매달아 5000m 상공서 살포⊙ 北, 자존심 때문에 값비싼 수소에 오물 담아 보내… 南에 사상적으로 진 것⊙ 백령도서 풍선 날리면 편서풍 타고 평양 거쳐 나진·선봉까지 날아가⊙ 이재명의 경기도, 2020년 6월 이씨 거주 시·군 위험 구역 설정 후 차량·풍선 장비 영치⊙ 임영웅, K-POP보단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가 더 北에 효과적⊙ 강원 철원 출장 왔다가 전단 보고 6·25에 대해 의문 갖고는 脫北⊙ 199..

카테고리 없음 2024.09.16

萬物相(조선일보) 2024-09/ 09.02(월) 한국계 '퍼스트 패밀리' 나올까 - 09.30 (월) 김정은 갖고 노는 MZ들

萬物相(조선일보) 2024-09/09.02(월) 한국계 '퍼스트 패밀리' 나올까▲일러스트=이철원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한국 사랑은 유별났다. 오바마는 틈만 나면 한국의 교육열과 IT 인프라를 칭찬했다. “한국은 저렇게 앞서가는데 왜 우리는 못 하느냐”고 했다. 전미 초등학생 퀴즈쇼에선 “한강이 있는 아시아의 수도는 어디냐”는 문제도 냈다. 워싱턴을 빼고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의 수도가 서울이라고 했다. 백악관 내부엔 한국계 측근 인사가 많았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지지하고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를 지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땐 한국계 여성이 숨은 ‘문고리 실세’였다. 마샤 리 켈리 관리행정국장은 백악관 행정 직원들을 지휘하며 내부 운영을 책임졌다. 트럼프와 부인 멜라니아의 신임을 받은 그는..

카테고리 없음 2024.09.16

橫說竪說(동아일보) 2024-09/ 09-02(월) 트럼프는 좌회전, 해리스는 우회전 - 09-30(월) 청약 당첨 ‘5인 이상 대가족’ 이렇게 많다고?

橫說竪說(동아일보) 2024-09/09-02(월) 트럼프는 좌회전, 해리스는 우회전 미국 정치에서 “플립-플롭(flip-flop)을 했다”는 평가는 정치적 치명상을 뜻한다. 우리말로 이랬다저랬다 혹은 갈지자 행보에 가까운 표현이다. 2004년 대선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 전쟁 반대여론이 높은데도 재선에 성공한 것은 상대를 이 프레임에 가두는 데 성공한 영향이 크다. 상대편 후보가 전쟁을 위한 추경예산 110조 원 편성에 찬성표를 던져 놓고도 반전여론이 생겼다고 1년 만에 돌아선 것이 대통령답지 못하다고 외면받았다.▷이렇게 치명적인 플립-플롭은 일관성을 중시하는 미국 정치의 전통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올 11월 대선을 앞두고 노선 변경이 잦아졌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임신 6주’ 이후..

카테고리 없음 2024.09.16

午後餘談(문화일보) 2024-09/ 09-02(월) 성난 사람들 - 09-30(월) 희귀한 ‘3패 무승부’ 바둑

午後餘談(문화일보) 2024-0909-02(월) 성난 사람들 최현미 논설위원2010년 30여 쪽짜리 소책자가 전 세계적인 분노 신드롬을 일으켰다. 제2차 세계대전 레지스탕스였고 그 뒤 외교관과 인권 운동가로 활동했던 스테판 에셀(1917∼2013)의 책 ‘분노하라(Indignez-Vous!)’이다. 당시 93세였던 저자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깊어진 양극화, 금권정치로 인한 민주주의 위기 속에서 무관심이야말로 최악의 태도라며 젊은이들에게 현실에 눈감지 말고 분노하고 저항하라고 주문했다. 책은 프랑스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고 30여 개국에서 번역돼 500만 부 이상 팔려 나갔다.우리나라에도 그 이듬해 저자 인터뷰가 추가된 소책자로 나와 화제가 됐다. 그때 한국에서는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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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上萬事 2024-09/ 09.03 09.01 '돼지 도살 사기꾼'과의 일주일 - 09-30 [속보]‘이태원 참사’ 박희영 용산구청장 무죄…전 용산경찰서장은 3년 선고

世上萬事 2024-09/09.01 '돼지 도살 사기꾼'과의 일주일… 놈은 결코 서두르지 않았다스팸 문자 일부러 낚여보니여기에 속는다고? 하지만…“[국제발신] 오랜만이에요. 9월에 한국 가는데 시간 괜찮아?”“[국제발신] 31일 서울 도착해요. 공항 마중 나와주세요.”“[국제발신] 이혼한 지 5년 돼가니 많이 외로워요.” 며칠 새 이런 문자메시지를 10통 넘게 받았다. 00777…로 시작되는 낯설고 긴 전화번호, 내용은 대동소이했다. 외국인 여성 행세를 하는 어설픈 한국어, 혼자 한국에 가는데 시간이 빈다는 유혹, 자신의 메신저앱 ID를 추가해달라는 부탁까지. 무차별 무작위 살포되는 미끼, 얼마 전 개그맨 박명수도 받아봤다고 한다. 진동하는 사기꾼의 입냄새. 문득 궁금해졌다. 대체 무슨 개수작일까? ◇잡아..

카테고리 없음 2024.09.15

危機의 韓半島(外交) 2024-09/ 09.02 캠프데이비드 정상회담, 일회성에 그치지 않으려면 - 09-30. 이시바 새 일본 총리가 ‘물컵의 반’ 더 채워 가길 기대한다

危機의 韓半島(外交) 2024-09/09.02 캠프데이비드 정상회담, 일회성에 그치지 않으려면"내년도 미래에도 영원히 함께" 1년 전 바이든 호언, 지금까진 허언美日 리더십, 모두 흔들렸기 때문원래 세 사람 중 윤 대통령만 남아… 하지만 일회성으로 끝나면 안 돼새 미국 대통령·일본 총리가 3국 협력 체계 이어가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해 8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8.18/대통령실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브리핑·기자회견에선 국민연금개혁이나 의대 정원만큼이나 중요한 질의응답이 하나 있었다. 미국과 일본의 정상교체로 한·미·일 협력 구도, 캠프데이비드 협력..

카테고리 없음 202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