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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원 기자의 외교·안보 막전막후03/ <21회>日경찰·韓총영사관이 긴장했던 한국계 고교의 고시엔 첫 경기 - <30회>'간도협약은 무효' 국감 자료집 회수한 외교부

이하원 기자의 외교·안보 막전막후03 조선일보 외교담당 에디터 2024[조선일보 외교부-민주당 출입기자·한나라당 취재반장·외교안보팀장·워싱턴-도쿄 특파원·국제부장·논설위원과 TV조선 정치부장을 역임하며 외교·안보 분야를 25년간 취재해왔습니다. 그간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막전막후에서 취재한 주요 사안을 매주 전해드립니다.] 2024.08.17 日경찰·韓총영사관이 긴장했던 한국계 고교의 고시엔 첫 경기교토국제고, 한국어 교가 부르며 처음 고시엔 진출하자 일본 우익 불만선수들 안전 우려해 사복경찰 배치하고 다른 출입구로 운동장 입장올해도 16강 진출… '동해바다~' 한국어 교가 NHK 통해 日 전역에고시엔(甲子園) 고교 야구는 일본인 1억 2300만 명을 신도로 거느린 거대한 종교 같습니다. 매년 일..

카테고리 없음 2024.10.20

5·18 진실 찾기 4/ <31>“폭도 총 맞아 죽나”… 공포에 떤 계엄군 - 〈39〉“DJ가 학생들에 돈 주고 내란 선동”… 美기밀문서 해제

5·18 진실 찾기 4/ 스카이데일리 허겸 기자2024.03.20“폭도 총 맞아 죽나”… 공포에 떤 계엄군“마약하고 광주시민 몰살 나섰다”는 악의적 선전과는 딴 판광주체육관 고립 장병들 ‘지옥체험’… “이게 민주화 투쟁이냐”“44년 학살자로 일방 매도된 현실 억울… 이젠 풀어야 한다”▲ 1980년 5·18 당시 무장폭도들에게 포위돼 고립된 채로 죽음의 공포에 떨었던 1118야전공병단 185공병대대 2중대 이○○ 상병은 자필 체험수기에서 “군인들이 버젓이 이렇게 있는데 저렇게 안하무인격으로 날뛴다는 것은 군인들이 너무나 온순하게 그리고 무기력하게 군중들에게 대한 결과”라며 “더군다나 간첩들의 침입 경로가 다분히 있는 남해안 도서지방에 혼란한 틈을 이용해 북괴가 남침 또는 무장간첩을 남파하면 이건 정말 큰일..

카테고리 없음 2024.10.19

5·18 ‘진실의 문’ 연다 3/ <21> “5·18이 민주화운동 된 건 정치권력 야합 탓” - <30>“게릴라戰 나서라” 무장투쟁 부추긴 김대중

(5·18 ‘진실의 문’ 연다) 5·18 진실 찾기 3/ 스카이데일리 허겸 기자2023.11.01 “5·18이 민주화운동 된 건 정치권력 야합 탓”김영삼, 노태우에 받은 정치자금 덮으려 5·18 특별법 선물권력기관에 좌파 세력 대대적 기용… 김대중 집권 길 터 줘 ▲ 박계동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노태우가 김영삼·김대중에게 건넨 비자금을 폭로하고 있다 북한이 사전 계획하고 주도한 것으로 미 정보당국이 확인한 1980년 5·18 광주폭동은 6공화국의 비자금이 탄로 나면서 정치적 야합의 서사 구도가 형성되는 가운데 민주화운동으로 점차 탈바꿈돼 갔다. 이 과정에서 보수의 탈을 쓴 좌파 세력에 지속해서 가스라이팅당한 결과 선량한 광주 시민 99.9%가 0.1%의 가짜 유공자를 위해 희생당하는 기형적 구도가 완성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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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진실의 문’ 연다 2/ ⑪ 무등산 절에 정체불명 100명은 누구? - ⑳ 유언비어로 심리전… 광주 들쑤셨다

5·18 ‘진실의 문’ 연다 2/ 스카이데일리 허겸 기자2023.08.24⑪ 무등산 절에 정체불명 100명은 누구?본지, 당시 체력 훈련 나왔던 장교들 목격 증언 첫 확보장발에 눈빛은 살기 돌아… “왜 왔나” 묻자 “그저 놀러 왔다” ▲ ❶군 장교들의 등산 경로 ❷1980년 5월14일 오후 거동 수상자 100여 명이 우리 군 장교들에 의해 목격된 무등산 증심사 ❸당시 군 장교들이 거동 수상자 100여 명과 조우한 협곡. 붉은색이 길 양옆으로 모여있던 거동 수상자들의 위치 ❹남파간첩 손성모. 스카이데일리 1980년 5·18 직전 광주의 한 절에서 100여 명의 외지 남성들이 국군 장교들에 의해 목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들이 무기고 탈취와 교도소 습격의 조직적인 무장봉기에 가담했는지, 이들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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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진실의 문’ 연다 1/ ① 軍레커 몰고 무기고 담장 돌진… 청년 20명 ‘우르르’ - ⑩ “조사위가 내세운 ‘1번 광수’ 차복환은 가짜”

43년 미궁… 5·18 ‘진실의 문’ 연다 스카이데일리 허겸 기자2023.06.15 [단독: 5·18 진실 찾기 프롤로그] 43년 미궁… 5·18 ‘진실의 문’ 연다무기고 습격·계엄군 최초 사망자 의문점 집중 추적향등제 인근 야산서 발견 ‘소뼈 무더기’ 진상도 규명“오랜 세월 빛고을 광주를 덮어 온 5·18의 더께를 이젠 걷어 내야 합니다.”최근 광주에서 만난 한 시민은 “정겹고 구수한 광주 사투리가 언제부턴가 ‘차별’과 ‘따돌림’ ‘지역감정’을 상징하는 가슴 쓰라린 단어로 통용되고 있다”며 이같이 격정을 토로했다.▲ 전일빌딩 ‘탄흔’ 진실은? 13일 전남도청을 찾은 5·18 당시 계엄군 중대장 최종원 씨가 새롭게 단장한 ‘전일빌딩245’ 외벽 점선 안에 노랗게 표시된 탄흔을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이 ..

카테고리 없음 2024.10.19

송재윤의 슬픈 중국13/ 〈121〉북한은 "극우의 나라", 주사파는 극우세력, 중국몽 <39회> - 〈130〉북한을 '反서방' 핵기지로 삼은 중·러의 세계 전략 변방의 중국몽 <48회>

송재윤의 슬픈 중국13/ 캐나다 맥매스터대 교수·역사학 조선일보 20242024.07.20〈121〉북한은 "극우의 나라", 주사파는 극우세력변방의 중국몽  ▲1991년 전대협 제5기 출범식. 1987년 결성된 전대협은 민족해방(NL) 노선의 주사파가 장악했다.한국 헌정사의 “진보” 세력은 진정 누구?한국 정치에서 “진보(progress)”란 단어는 주술적 마력을 발휘한다. 누구든 진보의 날개를 다는 순간 정치적 면죄부를 얻는다. “진보”란 말 속엔 역사적으로 시대에 앞서며, 정치적으로 올바르며, 심지어 도덕적으로 정당하고 우월하다는 의미까지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정 “진보”란 무엇인가? 세계사의 큰 흐름에 맞춰 역사 발전을 앞당긴다는 의미가 아닌가? 지난 100여 년의 인류사를 살펴서 역사적 진..

카테고리 없음 2024.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