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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모의 역사 속 반면교사] 조선일보/ [1] 개혁의 기회 놓친 정조 - [4] 1898년 고종이 놓친 기회

[박현모의 역사 속 반면교사] 세종국가경영연구원 원장 조선일보 2026 [1] 개혁의 기회 놓친 정조06.24 국왕의 만기친람… 신하들은 책임감 약해지고 허물 피하기 급급올해는 정조 즉위 250주년"혼자 천 칸의 집을 지키는 형편"권한 위임 없이 다 챙기는 통치개혁 여건이 성숙한 시기였지만원칙과 행동 어긋나며 정국 소모국가와 조직의 운명은 때로 지도자의 잘못된 선택이나 결단의 부재에 의해 더 크게 좌우된다. ‘역사 속 반면교사’는 역사의 흐름을 바꾼 결정적 순간(critical moment)을 세밀히 살펴봄으로써, 지도자들이 놓친 기회와 그 후과를 리더십의 관점에서 되짚어 본다. –편집자 주/일러스트=박상훈 “당나라 군대는 왜 싸우기만 하면 패했는가?”왕위에 오른 지 1년 남짓 지난 1777년 2월, ..

카테고리 없음 2026.11.05

[이승만의 위대한 성취]-05/ ㊶ 나라 만들기의 험로-맨땅에서 일으킨 교육 -

[이승만의 위대한 성취]-05/ 조남현 역사비평가 자유일보 2026 ㊶ 나라 만들기의 험로-맨땅에서 일으킨 교육11.03 전쟁 통에도 계속된 교육...교실 없으면 천막 치고 수업/김기창 화백의 그림 ‘부산 천막교실’(1952년). 사진은 아니지만, 천막 아래 땅바닥에 앉아 공부하는 학생들과 교사의 모습이 당시의 상황을 잘 보여준다.역대 대통령들은 대부분 자신이 교육 대통령으로 기억되기를 바랐다. 하지만 이승만 대통령이 이룬 성취를 능가할 만한 대통령은 찾기 어렵다. 맨땅에서 교육을 일으키고 국민을 문맹에서 벗어나게 함으로써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이승만이야말로 으뜸가는 교육 대통령이었다.건국 초기 공산 세력의 도발과 북한의 남침 위협이 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와중에도 이승만 대통령은 국민..

카테고리 없음 2026.11.05

[만물상] 조선일보 2026-11/ 11.02(월) 反美 꼬리표 -

[만물상] 조선일보 2026-11/ 11.02(월) 反美 꼬리표/일러스트=박상훈 1980년대 학생 운동은 반미(反美)주의자들 판이었다. 이른바 NL(민족해방) 계열이다. 그들은 대한민국을 반(半)자본주의 상태의 미국 식민지라고 규정했다. 미군 철수와 민족해방, 남북 통일이 최우선 ‘혁명’ 과제였다. 그 시절 대학생들은 “반전반핵 양키고홈”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같은 구호의 홍수 속에 대학을 다녔다. ▶1985년 전국학생총연합(전학련)이 일으킨 서울 미국문화원 점거 사건을 계기로 반미 운동이 불붙었다. 당시 전학련 의장이 김민석 현 민주당 대표였다. 감옥엔 갔지만 나중에 정계 진출의 발판이 됐다. 1996년 15대 총선에서 의원 배지를 달았고 이후 86 운동권의 국회 입성이 줄을 이었다. 정청래·..

카테고리 없음 202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