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신비20/ 나무 이야기4/
♣기이한 나무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
▲이 고대 떡갈나무는 덴마크에서 Jægerspris 북쪽 숲에 있습니다. 2,000~1,500살 사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너럴 셔먼(General Sherman)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세퀘이어나무는 높이 84m로 27층 건물과 키가 비슷합니다. 둘레는 31m나 돼 전세계에서 가장 (부피가) 거대한 나무로 등재돼 있고, 미국 캘리포니아 세퀘이어 국립 공원에 있으며, 이 나무의 나이는 2300살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메두셀라(Methuselah)라고 불리는 이 나무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인요 국립공원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올해 나이가 4765살 입니다.
단군기원 보다 더 오래됐고 이집트에 피라미드가 지어질 때 이미 백살이 넘었으니 참 대단하죠. 이 나무는 원래의 장소에서 따로 이동된 것입니다. 국립 공원 관리공단 측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이 나무에 위해를 가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일부러 이전 사실을 알리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사브에 아바쿠(Zoroastrian Sarv). 이 어마어마한 사이프러스 나무는 이란의 아바쿠에서 자라고 있는 이란의 국가 지정 기념수입니다. 나이가 대략 4000살에서 4500살 사이로 영국의 스톤헨지가 지어질 당시에 태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나무는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생명체입니다.
▲란저니우 주목나무(Llangernyw Yew). 영국 웨일즈 란저니우에서 자라고 있는 주목나무인데, 영국의 청동기 시절에 태어난 현재 3천살에서 4천살 사이로 추정됩니다. 주목나무는 몸통(줄기)이 죽어도 가지가 몸통에 뿌리를 내려 계속 사는 것으로 유명하죠.
▲알러스 나무(Alerce Tree).
칠레의 안데스 산맥에서 발견된 고목. 나이테 측정을 통해 올해 나이 3620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이가 정확히 확인된 나무 중에서 전세계 2번째로 오래된 나무입니다.
▲조몬 수기(Jomon Sugi).
일본의 야쿠시마 섬의 산속에서 발견된 거대 삼나무로 나이가 분명치 않은 기이한 종류입니다. 학자들은 최소 2천살 정도는 됐다고 추정하지만, 일각에선 7천살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무 므두셀라
4847세된 미국 캘리포니아 국립 삼림지에 있는 히코리 나무 - 무 므두셀라는 성서에서 969세 까지 산 노아의 할아버지 이름
▲1500년 이 넘는 은행나무 중국 후베이성 언스 토가족 묘족 자치주
♧대한민국
▲한국 제주 산천단 곰솔군
[출처: 중앙일보] 대대손손 볼 수 있도록…천연기념물 장수나무 유전자은행 만든다
제주 산천단 곰솔군(群)에는 수령 500년, 높이 28m, 둘레 5.8m의 노거수(老巨樹·수령이 오래된 거목)가 있다. 이 나무를 비롯해 거대한 곰솔 8개가 무리 지어 살고 있다. 예로부터 마을 사람들이 신이 땅으로 내려오는 통로에 있는 나무라며 신성하게 여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문화재청,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천연기념물 노거수 영구 보존에 착수했다. 유전자 은행을 만들고, 복제나무를 키우는 방식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노거수는 평균 나이가 350년에 달하고, 높이가 17m에 이르는 큰 나무다. 각 마을의 유래와 다양한 전설이 깃들어 있어 향토 문화적 가치가 크다.
산림과학원은 현재 각종 재해로부터 이들 노거수의 유전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잎에서 DNA를 채취해 유전자은행을 조성하고, 가지를 접붙여 유전 형질이 동일한 복제나무를 키우고 있다. 올해는 제주 산천단 곰솔군을 비롯해 16/개 지역에서 유전자원 보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좌수영성지 곰솔
부산 좌수영성지 곰솔군:수령 약 400년 정도에 높이 22m인 노거수. 뿌리가 지하로 12m에 이른다. 조선시대 이곳에 좌수영이 있을 당시 군신목으로서 군사의 평안을 비는 대상이었다.
▲울진군 수산리 굴참나무
울진 수산리 굴참나무:수령 약 330년 정도에 둘레는 6m로 우리나라 굴참나무 중에서 가장 크다. 의상대사가 심었다고 전해진다. 50년 전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당시 지금보다 훨씬 더 크고 우람한 덩치를 자랑했지만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남쪽 가지가 부러져 수술을 받기도 했다.
▲서울시 신림동 굴참나무
서울 신림동 굴참나무:아파트 단지 내에 있으며 수령 약 250년이다. 고려시대 강감찬 장군이 이곳을 지나다가 지팡이를 꽃아 놓은 것이 자라 지금 같은 커다란 나무가 됐다는 전설이 있다.
▲김해시 신천리 이팝나무
김해 신천리 이팝나무:수령이 약 600년에 이른다. 이 나무의 한쪽 가지는 길 건너 우물을 덮고 있는데,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가 우물을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
▲양산시 신전리 이팝나무
♧2016.11.04 전국의 千·年·古·木
수령 1000년 이상 나무는 전국에 13그루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주말매거진이 문화재청과 산림청 국립수목원에 문의해 전수(全數) 조사했다. 문화재청은 사찰이나 마을에 있는 노거수(老巨樹)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산림청은 국유 산림에 있는 나무 중 수령과 희귀성 등을 따져 '산림유존목'으로 관리한다. 나이 1000년 이상 나무는 산림유존목 중 2그루(울릉도 향나무, 홍천 계방산 주목), 천연기념물 노거수 170종 중 11그루로 나타났다.
▲울릉도 향나무. 수령 2500년. / 산림청 국립수목원
전국에서 가장 나이 많은 나무는 울릉도 도동항 절벽 위에 뿌리 내린 향나무다. 추정 수령 2500년으로 지금까지 밝혀진 나무 중 국내 최고령이다. 높이 4m, 둘레 3.1m로 크지 않으나 항구를 내려다보는 험지에서 위태로운 모습으로 세 번째 밀레니엄을 살고 있다.
▲홍천 계방산 주목. 수령 1500년. / 산림청 국립수목원
홍천 계방산 주목은 수령 1500년으로 추정된다.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 중에서 가슴 높이 둘레5.7m로 가장 크다. 2년 전 정밀 조사 중 발견했다. 이전까지 주목 중 최대 나무는 둘레 4.38m로 1400년을 산 정선 두위봉 주목(천연기념물 433호)이었다.
▲천안 양령리 향나무. 수령 1200년. / 천안시 강미정 시민리포터
천년 나무 중 가장 많은 수종(樹種)은 '살아 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은행나무다. 수령 1300년 영월 하송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76호)와 1100년으로 추정하는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30호)를 비롯해 전국에 '천년 은행나무' 7그루가 있다. 천년 넘게 산 은행나무들은 지금 노랗게 잎을 물들이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수령 1000년. / 삼척 시청
천안 양령리 향나무(427호), 경주 오류리 등나무(89호), 삼척 도계리 긴잎느티나무(95호)도 각각 수령 1000~1200년을 헤아린다.
▲은행나무 -인천 수령 800년 높이 30m 둘레 8.6m
▲300년의 회화나무
▲울릉도 향나무 수령 2500년
▲천안 양평리 향나무 수령 1200년
♧사람 동물 닮은 기목
♧생식기 닮은 나무
♧동물을 닮은 나무
▲공룡 모습의 물푸레나무 = 영국
▲구룡백 - 아흡마리의 용처럼 생긴 동백나무 = 중국
▲돼지코
▲용
▲코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