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otion story - 감동 이야기2/
★시리아
2016.10.02 시리아 폭격 잔해 속 아이 구한 '하얀 헬멧' 구조대의 눈물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8mIguuODxR0
▲폭격의 잔해 속에서 먼지투성이가 된 갓난아기를 구하고 울음을 터뜨린 '하얀헬멧' 대원. [사진 유튜브 캡처]
▲구조대원의 품에 안겨 응급치료를 받는 아기. [사진 유튜브 캡처]
시리아 내전 현장에서 구조한 갓난 아기를 품에 안고 눈물을 흘리는 시리아 민방위대 ‘하얀 헬멧(White Helmets)’ 대원의 모습이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에서 공습에 무너진 건물 잔해를 뒤집어 쓴 여자 아기가 구조되는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다.
아기를 구조한 인물은 하얀 헬멧을 쓰고 인명 구조 활동을 하는 시리아 민방위대의 아부 키파 대원이었다.
영상 속에서 키파는 아기를 품에 안고 황급히 구급차에 올라탄 뒤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노란 옷을 입은 아기의 얼굴은 하얀 먼지투성이에 군데군데 피도 묻어있었다. 키파는 “신이시여”(Ya Allah)라는 말을 되풀이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지만 아기는 응급치료를 받으면서도 울지 않았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키파를 올려다 볼 뿐이었다.
아기는 병원에 도착해 병상에 눕혀지고 나서야 울음을 터뜨렸다.
키파와 다른 민방위대원들은 이 아기를 구하기 위해 몇 시간에 걸쳐 건물 잔해를 치우고 땅을 파헤쳤다고 CNN은 전했다. 덕분에 아기와 아기의 가족들이 모두 구조될 수 있었다.
구조를 마친 키파는 “아기가 생후 30일 정도 된 듯 했고 마치 딸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하얀 헬멧’은 언제 포탄이 떨어질 지 모르는 시리아 내전 현장에서 민간인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대안 노벨상으로 불리는 ‘바른생활상’(Right Livelihood Award)을 받았고, 7일 발표되는 노벨평화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기도 하다.
백수진 기자 peck.soojin@joongang.co.kr
★아일랜드
▲ '세상에서 제일 기쁜 병문안은?'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세상에서 제일 기쁜 병문안'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아일랜드 럭비 선수인 브라이언 오 드리스콜이 리그 우승컵을 들고 자신의 소녀팬을 병문안하는 장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 드리스콜이 우승컵을 들고 들어오자 이 소녀는 만세를 부르며 활짝 웃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진다", "직접 찾아가는 선수가 대단하다", "소녀의 몸이 좋아졌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1
★이집트
▲불가능은 없다 - 14.9.28 카이로 도미아트에서 이브라함 하마토 27세가 입으로 탁구채를 물고 공을 치고 있다
★인도
분필(Chalk)
http://www.youtube.com/watch?v=dsf_z4urc4s&feature=player_embedded
인도 출신 남성 나빈 쿠마르(24)의 2분짜리 영화 ‘분필(Chalk)’이 누리꾼들에게 강한 울림을 안겨주고 있다.
영화 ‘분필’은 이라크 전쟁으로 고아가 된 소년이 등장한다. 시끌벅적한 학교를 거닐던 소년은 서랍에서 분필을 꺼내 밖으로 향한다. 시멘트 바닥에 신발을 벗고 자리에 앉은 소년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소년은 엄마를 그렸다. 그리고 그 위에 살포시 누웠다.
영화는 ‘대부분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엄마의 사랑을 누군가는 갈망한다’는 문구로 끝난다.
나빈은 “영화를 본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 ‘입양’을 고려하도록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나빈은 또 현지 일간지인 ‘방갈로르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폴란드나 프랑스 같은 나라에서 ‘영화를 보고 입양을 결심했다’는 사람들의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인도 어린이날인 11월 14일 처음 유투브에 공개된 영화 ‘분필’은 지난 10월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애님데이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AD 영화’로 선정됐다. 또 헐리우드 스타 애쉬튼 커쳐가 트위터로 영화를 소개하면서 전세계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었다. 커쳐는 지난 1일 영화에 등장하는 아이를 가리켜 “소년이 그린 그림을 본다면 억장이 무너질 것”이라며 영상 링크를 공유했다.
한편 나빈은 “커쳐가 영화를 공개한 지 이틀만에 조회수가 200만이 넘게 뛰었다”며 커쳐에게 “고맙다”고 전하기도 했다.
▲부성(父性)
★일본
두 팔이 없는 여인의 삶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q6_Zzw3SPS4
사지가 없는 남자
▲오체불만족의 저자 오도타케
★중국
양팔없는 여자, 발과 발가락으로 산다 -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5GNzBFnUAdo
●2016-03-21 “손자인 척 해줄 분 찾습니다” 中 대륙 울린 아름다운 거짓말
시력을 잃어가는 노모에게 손자의 죽음을 알릴 수 없어 ‘손자 대역(代役)’을 구해 거짓말을 한 50대 남성의 사연이 대륙을 감동시켰다.
20일 신화통신은 중국 후난(湖南)성 창샤(長沙)에 사는 황 샤오용 씨(56)가 아들 ‘황거’와 함께 몸이 쇠약한 어머니(89)를 찾아가 만나는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사진 속 아들은 실제 황거가 아닌 다른 청년이었다.
사연은 이렇다. 황 씨는 2009년 선천성 진행형 근육수축증을 앓던 아들을 먼저 저 세상으로 떠나보냈다. “18세를 넘기기 힘들 것”이라는 의사 진단대로 아들은 어린 나이에 숨을 거뒀다.
아들이 세상을 떠나자 손자를 극진히 사랑하던 노모에게 차마 이 사실을 말할 수가 없었던 황 씨는 “미국에서 치료를 잘 받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7년 째 손자가 돌아오지 않자 시력과 청력을 점점 잃어가던 노모는 더 늦기 전에 손자를 보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황 씨는 온라인에 도움의 손길을 구했다. “죽은 아들을 대신해 노모를 만나줄 청년을 찾는다”며 호소한 것.
사연이 전해지자 수많은 네티즌들이 돕겠다고 선뜻 나섰고 이 가운데 황 씨 아들과 체격과 얼굴이 가장 많이 닮은 왕 펑 씨(28)가 손자대역을 맡게 됐다.
왕 씨는 약한 근육 탓에 목발을 짚어야 했던 황 씨 아들의 걸음걸이, 어눌한 말투 등 특징을 매일 연습했다.
그리고 지난 14일 마침내 요양원을 찾아 황 씨의 노모와 상봉했다. 시력이 좋지 않은 황 씨의 어머니는 왕 씨를 보고 꼭 끌어안으며 기뻐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왕 씨는 “할머니 소원을 이루는데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 가끔 할머니를 찾아뵐 것”이라고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두 다리는 없어도 - 허난성
▲두 다리없는 농구 마니아 - 허난성 친슈레이 13세는 3세때 교통사고로 다리를 잃고 중학교에 다니는 농구광
▲양 팔 없는 아들의 효도 - 중국
★태국
미녀의 효심
입력 : 2015.10.29 08:05
태국의 한 잡지사가 주최한 미녀 선발 대회에서 우승한 카니타 파사엥(17)이 해외 언론들의 화제에 올랐다.
미모나 우승 소식 덕분이 아니다. 그녀의 일상을 담은 사진이 페이스북에 공개된 것이 계기. 특히 어머니에게 감사의 절을 하는 장면이 많은 언론과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카니타 파사엥은 폐품을 모아서 자신을 길러 준 어머니에게 감사를 표현했다. 반짝이는 왕관을 쓰고 화려한 옷을 입은 그녀가 쓰레기통 앞 길바닥에 무릎을 꿇은 것은 대단히 인상적인 장면이다.
카니타의 어머니는 이혼을 하고 홀로 딸을 키웠다. 폐품을 모으고 그것을 분류해 쓸모 있는 것을 파는 게 생계 수단이었다.
카니타는 파사엥은 미녀 선발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순간 어머니가 떠올랐다고 말한다. 또 자신의 지금 모습은 모두 어머니 덕분이라고 했다.
아울러 어머니 직업이나 자신이 어머니 일을 도우며 자란 것 그리고 현재 슬럼에 사는 사실이 부끄럽지 않다고 말했다. 자신과 어머니는 “정직하게 일하며 생계를 유지했기 때문에 열등하다고 생각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방콕포스트 등 언론은 카니타 파사엥이 앞으로도 어머니의 쓰레기 수거 및 분류 일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현 리포터
★프랑스
The Bear - 장 자크 아노 감독 - 애기 곰의 위기일발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TjLCJKoot4U
★필리핀
펨핀코 필리핀 소녀의 신데렐라 스토리
http://www.youtube.com/watch?v=c4dy8guqNwU&feature=player_embedded
★호주
양팔 양다리 없는 닉 부이치치의 일생
src="https://www.youtube.com/v/51ZmDONxn6k&hl=ko_KR&feature=player_embedded&version=3"
http://www.youtube.com/watch?v=dWkRkXAzNyE&feature=player_embedded - 강연
http://www.youtube.com/watch?v=USUvzKDroqM&feature=player_embedded - 혼자서 살아가는 법
●이미지
▲부이치치- 팔다리없는 세르비아계 호주사람 13. 5. 23. 베트남 하노이 국립스타디움에서 25000여명 학생들에 강연
▲사지없는 남편과 미모의 아내가 펼치는 로맨스 - 하와이
●애마 부인의 감동
진흙탕에 빠진 말을 구조하기 위해 목숨을 건 여성의 사진들이 감동을 주고 있다.
호주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호주 여성 니콜 그레이엄은 최근 18살 된 애마 아스트로와 함께 시드니 인근 아발론 해안으로 산책을 나갔다. 산책 도중 아스트로는 진흙 구덩이에 빠졌다. 이 곳은 그동안 몇 마리의 말이 빠져 죽은 곳이다. 말이 질척거리는 진흙에서 빠져나오려 발버둥칠수록 밑으로 빨려 들어갔다.
말의 생명이 위급해자자 그레이엄은 자신의 생명을 아랑곳하지 않고 진흙에 들어가 말을 꺼내려 했다. 온몸이 진흙범벅이 됐지만 말을 살리는 데 매진했다. 자신의 힘으로 말을 구하는데 한계를 느낀 그녀는 딸에게 구조를 요청하게 했다.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구조작업은 쉽지 않았다. 500㎏나 되는 말의 무게 때문에 건져 올리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밀물도 서서히 밀려들며 일분 일초가 급했다.
결국 현지 농부의 도움을 받아 트랙터를 이용했다. 주변의 진흙을 파내고 구조대원 모두가 합심한 끝에 마침내 말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그레이엄은 구조가 끝날 때까지 아스트로의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았다. 말이 구조되자 말의 머리에 얼굴을 부비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말을 구하기 위한 그레이엄의 사투는 현지 사진작가의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됐다. 이 사진들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감동적이다"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다" "용감한 주인과 구조대원에게 박수를 보낸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안지은 리포터 [출처=데일리 텔레그래프]
▲애마를 살려주세요 -호주여인의 감동
★인터넷
●번개 같은 인생
인생은 정말 빠르다. - 클릭
●아기보는 大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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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블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