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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여행/ 국가별82/ 헝가리 - 호주

상림은내고향 2022. 8. 6. 21:52

지구촌 여행/ 국가별82/ 헝가리 - 호주 

■헝가리 Hungary ,

헝가리공화국, Republic of Hungary, 헝가리인민공화국, Hungarian People’s Republic

▲국기

 

중부 유럽의 내륙 국가. 수도는 부다페스트이며 국민의 대다수가 마자르족이다. 화폐는 헝가리 포린트이다. 사적 소유를 기반으로 한 자유시장경제체제로 1인당 국민총생산(GNP)이 서유럽의 국가들보다 현저히 낮지만 동유럽의 국가들 가운데서는 상당히 앞선 편에 속한다. 16세까지의 무상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의학 수준이 높다.

 

1949∼89년에 헝가리는 헝가리 사회노동당 1당체제하의 공산주의 공화국으로 당이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 전반을 통제하고 있었다. 그러나 1980년대말 소련의 동유럽에 대한 통제력이 약화되면서 헝가리는 소련식 정치체제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1989년 10월 헝가리 의회는 공산당의 독재를 종식시키고, 폭넓은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1949년의 헌법을 개정했다. 헌법개정안 가운데는 야당을 합법화시키는 조항, 자유선거 규정에 관련된 조항, 대통령직을 신설하는 조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헝가리의 최고 사법권은 대법원에 있다. 1990년 의회를 구성하기 위한 선거가 다당제하에서 이루어져 헝가리의 정치가 서유럽의 전형적인 의회민주주의 체제로 접근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대통령은 국회에서 선출되며, 내각을 이끄는 총리가 국가의 행정을 지휘한다. 총리는 대개 의회에서 다수석을 차지한 당의 당수가 맡으며, 국회의원은 다당제하에서 실시되는 보통·자유 선거를 통해 선출된다.

 

헝가리의 사회복지제도는 산업재해수당·실업수당·출산수당·장애자수당·질병수당·노령수당·사망지급금 등 각종 보조금 지급을 보장하고 있으며, 국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보건행정을 펴고 있다. 의학 수준은 전체적으로 높은 편이며, 특히 도시 거주민들은 충분한 의료혜택을 받고 있다.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15개년 주택건설계획이 1975년에 완료되었으나 주택부족현상은 여전히 심각한 문제로 남아 있다. 헝가리 학생들은 6∼16세에 무상 의무교육을 받으며, 이후에는 전통적인 대학교에서부터 부다페스트의 페렌츠리스트 음악학교와 같은 전문대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등교육기관에 진학한다.

 

역사

로마인들은 헝가리 서부지역을 판노니아라고 불렀는데, 이곳에는 당시 일리리아인과 켈트족이 거주하고 있었다.

 

BC 14년에 판노니아는 로마 제국의 속주가 되었다. 반면 도나우 강의 동쪽 지역은 로마 제국에 한번도 점령되지 않았으며, 여러 게르만계 부족과 아시아 종족들이 거주했다. 200년 이상 아바르족의 영토였다가 800년경 샤를마뉴 대제에게 정복되었다. 5세기에 유목생활을 하는 핀우고르어를 사용하는 마자르족이 이전의 정착지인 유라시아의 스텝을 떠나 서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892년 신성 로마 제국의 아루눌프 황제가 모라비아인들을 정복하기 위해 마자르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마자르인들은 이 요청을 받아들여 아르파드를 군주로 선출한 후 노디올 지방에 정착했다. 마자르인들은 중부 유럽을 약탈하다가 955년 신성 로마 제국의 오토 1세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뒤 약탈행위를 그쳤다. 그로부터 20년 후에 아르파드의 손자인 게조가 그리스도교를 받아들였고, 1000년에 즉위한 게조의 아들 이슈트반은 그리스도교 전파와 국가의 발전을 계속 추진했다.

 

1241년 몽골인들의 침공을 받고 인구의 절반이 사망하는 재난을 겪었다.

 

자민족이 세운 왕조인 아르파드 왕조가 막을 내린 1301년부터 1918년까지 헝가리는 단 1차례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줄곧 외세의 지배를 받았다. 14세기부터 오스만 제국이 공격을 가해왔으며, 1568년에 이르러 지금의 헝가리 영토는 3개 지역으로 분할되었다. 서쪽의 대상(帶狀)지역인 로열 헝가리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지배를 받았으며, 동쪽의 트란실바니아(대략 지금의 루마니아 북서부)는 1566년 투르크의 지배하에서 자치권을 누리고 있었고, 나머지 지역(중앙 평원)은 투르크의 직접 통치를 받았다.

 

오스만 제국의 뒤를 이어 헝가리에 대한 주권을 획득한 합스부르크 왕가는 카를로스 3세와 마리아 테레지아의 재위기간을 제외하고는 투르크인들과 마찬가지로 전제정치를 실시했고, 빈번하게 일어나는 반란을 가혹하게 진압했다. 마침내 1800년대초에 개혁이 이루어졌지만 당시 헝가리 전인구의 60%를 차지하고 있던 마자르인 외에 여러 민족들은 마자르인에게 유리한 새로운 법안에 불만을 품었다.

 

1848년 빈에서 혁명이 일어났고, 1년 뒤 로요슈 코슈트의 지휘하에 헝가리는 독립을 선언했다.

 

오스트리아는 러시아의 지원에 힘입어 헝가리에 대한 통치권을 재주장했지만 국력이 쇠퇴하자 헝가리와 타협하고 1867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설립했다. 그러나 민족문제는 끊이지 않았고, 결국 제1차 세계대전 후 헝가리는 독립했다. 루마니아·체코슬로바키아·유고슬라비아·오스트리아·폴란드·이탈리아가 모두 헝가리 영토의 일부를 할양받았는데, 헝가리는 잃어버린 영토의 일부라도 되찾기 위한 노력으로 제2차 세계대전 때 소련에 대항하여 독일에 협력했다.

 

헝가리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후 소련 점령군은 1920년 설정된 국경선을 재확인하는 1947년 조약의 이행을 확실시하기 위해 계속 헝가리에 주둔했다. 1945년 헝가리 공산주의자들은 친소 임시정부를 출범시켰으며, 1949년에는 헝가리 인민공화국을 수립했다. 1956년 공산주의 정권에 대항하는 격렬한 반정부시위운동이 일어났지만 소련군에 의해 진압되었다. 야노슈 카다르가 집권하면서(1956∼88) 헝가리 공산당은 경제·문화 분야에 보다 적극적으로 자유화 정책을 도입했고, 이에 헝가리는 소련의 동유럽 블럭 국가들 가운데 가장 자유스러운 국가로 꼽히게 되었다.

 

더 나아가 1989년에는 권력에 대한 독점을 포기하여 체코슬로바키아·루마니아 등의 주변국가와는 달리 민주화를 요구하는 대규모 국민시위를 피해갔다. 1989년 10월 헝가리의 헌법은 다당제를 인정하도록 수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1990년 봄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자유선거가 실시되었다. 이 선거에서 승리한 중도 우익 성향의 헝가리민주포럼(Hungarian Democratic Forum)과 그 연합세력은 자유시장 경제체제로의 점진적인 이행을 표방했다.

 

1990년 5월 헝가리민주포럼이 새 정부를 구성함에 따라 헝가리에서 45년 동안 이어진 공산주의 통치가 막을 내렸다. 그러나 애초 기대와는 달리 20∼30%를 웃도는 높은 인플레이션, 전체인구의 14%에까지 이른 급격한 실업률 증가 등으로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높아진 가운데, 1994년 봄 2번째로 실시된 자유선거에서 헝가리사회당(Hungarian Socialist Party)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좌파가 다시 득세했다.

 

의회의 대다수 의석을 차지한 헝가리사회당은 자유민주연합과 연대해 연립정부를 출범시켰으며, 새 정부는 경제안정과 시장경제로의 전환 등 기존정부의 정책을 계속 추진해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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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수도 부다페스트 영웅광장의 36m가브리엘 천사 동상

 

▲투피카리움

 

▲건국기념일 13. 8. 20.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 위에서 축하 불꽃놀이

 

▲다뉴브 강을 끼고 있는 국회의사당 건물

 

▲황금빛으로 빛나는 헝가리 국회 의사당 - 19세기 말 15년 동안 국가적 역량을 다해 지은 건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회의사당

 

 

 

 

▲부다페스트 새벽의 장관

 

▲마차시교회

 

 

▲너무 덥다 섭씨 38도

 

▲칼날 같은 고드름

 

▲ 아름다운 도나우 강

 

 

 

 

▲얼어붙은 호수= 부다페스트에 있는  최대 인공호수

 

◆일상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이 홍수로 범람 시내가 물에 잠겨 있다 13. 6. 9.

 

 

 

 

▲홍수 피헤 현장 13. 6.10.

 

■호주 = 오스트레일리아 Australia

▲국기

 

태평양과 인도양 사이에 있으며 대륙의 절반 이상은 서부 고원 지대이다. 주요 강들로 플린더스·스완·쿠퍼 강 등이 있고 그레이트배리어리프·멜빌 섬·태즈메이니아 등 많은 섬과 암초들이 있다. 국민은 영국·아일랜드계가 대부분이며 원주민이 전체인구의 약 1/5을 차지한다. 공용어는 영어이고 화폐단위는 오스트레일리아달러($A)이다. 영국의 식민지였다가 1901년 독립하여 영연방에 통합되었다. 형식적으로 입헌군주제를 취하며 국가원수는 영국 국왕이고 총독에 의해 대표된다. 실제로는 의회제도를 채택하고 있으며 정부수반은 총리이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유럽계의 후손이다.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비백인계 소수집단은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이다. 인구 중의 아시아계 비율은 완화된 이민 정책의 결과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공용어는 영어이다. 국민 대다수는 개신교를 믿는다. 하지만 로마 가톨릭교·동방정교회·기타 그리스도교도도 있으며, 불교·이슬람교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화폐단위는 오스트레일리아달러($A)이다.

 

오스트레일리아는 3가지 주요한 지형적 특징을 보인다.

 

대륙의 절반 이상은 서부 오스트레일리아 고원 지대이다. 이 지역에는 아른헴랜드 지역과 북서쪽의 킴벌리, 동쪽에 위치한 맥도넬 산맥이 포함된다. 두 번째 지역은 고원의 동쪽에 위치한 인테리어롤랜즈이다. 그레이트디바이딩 산맥을 포함하는 이스턴업랜즈에는 높은 산등성이, 고원, 분지들이 나타난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고도가 가장 높은 곳은 오스트레일리안알프스의 코지어스코 산(2,228m)이고, 가장 낮은 곳은 에어 호이다. 주요 강들로는 머리-달링 수계, 플린더스·스완·쿠퍼 강 등이 있다. 해안을 따라 그레이트배리어리프·멜빌 섬·캥거루 섬·태즈메이니아를 비롯한 많은 섬과 암초들이 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석탄, 석유, 우라늄 등 광물 자원이 풍부하다. 1979년 대량의 다이아몬드 광상이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에서 발견되었다. 기본적으로 경제는 자유기업체제이다. 가장 비중이 큰 산업 분야는 금융업, 제조업, 무역업이다. 형식적으로 입헌군주제를 취하고 있으며, 국가원수는 영국 국왕이고 총독에 의해 대표된다. 실제로는 양원으로 구성된 의회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정부수반은 총리이다.

 

오스트레일리아에는 오랫동안 원주민(Aborigines)들이 거주해왔는데, 이들은 최소 5만 년 전에 이주해오기 시작했다. 1788년 유럽인들이 정착할 당시 원주민의 수는 대략 30만~100만 명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17세기 탐험과 함께 유럽인들에게 오스트레일리아가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1616년에 네덜란드인들과 1688년에 영국인들이 이 대륙에 발을 디뎠으나, 최초의 대규모 원정대는 1770년 제임스 쿡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 원정으로 영국은 오스트레일리아에 대한 영유권을 선포했다. 1788년 최초의 영국인들이 포트 잭슨에 정착했다. 이주한 영국인들은 주로 범죄자와 선원들이었고, 이후에도 이주해오는 사람들의 큰 비중을 차지했다.

 

1859년까지 오스트레일리아의 모든 주들의 주요한 식민 지역들이 형성되었다. 그러나 유럽인들의 전염병이 퍼지면서 원주민들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고, 그들의 인구는 급격하게 감소했다. 영국은 19세기 중반에 식민 지역들에 제한적 자치 정부를 인정했다. 그리고 1901년에 식민지역들을 영연방으로 통합하는 법이 발효되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특히 갈리폴리에서 영국과 함께 싸웠다.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에서도 일본인들의 오스트레일리아 점령을 막기 위해 참전했다. 6·25전쟁과 베트남 전쟁에서는 미국과 함께 전쟁에 참전했다. 1960년대 이래 정부는 원주민들을 좀 더 공정하게 대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으며, 이민 규제를 완화해 다양한 인구 구성을 가능하게 했다. 영국이 오스트레일리아 정부 정책을 간섭할 수 있었던 헌법적인 장치들이 1968년에 공식적으로 폐지되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아시아와 태평양 주변의 사안들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990년대에는 영국과의 유대관계를 단절하고 공화국이 되는 것에 대한 몇 차례의 논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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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해안 풍경

 

 

 

▲바이런 베이 [Byron Bay, Australia]

 

 

▲프레이저 섬 [Fraser Island, Queensland]

 

 

뉴캐슬 [Newcastle]

 

 

▲서퍼스 파라다이스 [Surfers Paradise]

 

 

 

 

 

▲캔버라 [Canberra city] - 오스트레일리아 수도

 

 

 

▲노란 사막과 보석 같은 은하수

 

▲라벤다 농장

 

▲바다의 새빨간 해돋이

 

▲별이 흐르는 밤

 

 

▲추상화 같은 붉은 모래 언덕과 달

 

▲하늘에서 본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 길이 2300km  약 900개의 섬과 2900개의 산호초로 이루어져 있다

 

▲하얀색 천국 해변 - 휘트센데이 섬

 

▲하트 모양의 섬 - 호주 퀸즐랜드 누사 인근 영국인 소유

 

◆볼거리

◇오페라하우스

▲오페라 하우스 [Opera house, Sydney]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축제에서 조명을 받은 오페라하우스가 빛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비비드 시드니는 6 10일까지 계속되며 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시드니 시내 건물 곳곳에 조명과 음악이 결합된 미디어 아트를 선보여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다. 또한 전 세계의 유명 뮤지션들의 거리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2013.5.26

 

▲오페라 하우스 11.12.1. 에이즈 날을 맞아

 

▲중화권 춘제를 위한 행사로  시드니의 아이콘 오페라하우스가 중국을 대표하는 붉은색등을 밝히고 있다 13.2.10.

 

 

▲안개낀 오페라 하우스 위를 갈매기 한 마리가 날고 있다

 

 

 

◇오션워크

▲오션워크 - 빅토리아주

 

▲그레이트 오션 워크

 

 

 

◇호주의 민낯 볼 수 있는 곳

▲야생화가 만발한 서호주의 골든 아웃백.

 

 오랜 시간 다른 대륙과 분리된 채 진화를 거듭해 온 호주는 원시 지구의 흔적을 품은 거대한 땅이다. 호주 면적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서호주는 호주 내에서도 가장 다채로운 풍광을 지닌 곳으로 손꼽힌다. 면적은 한반도의 약 12배에 달하는 252만㎢다. 드넓은 서호주의 절반 이상(54%)을 차지하는 곳이 바로 골든 아웃백(Golden Outback)이다. 이곳은 서호주 중부 사막 지역으로, 잭 이어빅 서호주 골든 아웃백 관광국장이 말하길세상 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는, 유일무이한 볼거리가 모여 있는 진귀한 땅이다.

 

 

안녕하세요, 서호주 골든 아웃백 관광국장 잭 이어빅입니다. 서호주 골든 아웃백을 소개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 광대한 땅에는 아름답고 기상천외한 풍경이 곳곳에 널려 있기 때문이죠. 호주의 민얼굴을 보고 싶다면 단연코 그 목적지는 서호주 골든 아웃백일 것입니다.


먼저 소개할 곳은 서호주의 상징 웨이브 록(Wave Rock)입니다. 집채만 한 파도가 그대로 멈춰 돌이 된 것 같은 형상을 한 웨이브 록은 길이 10m, 높이는 15m에 달합니다. 매년 40만 명이 이 거대한 바위를 보러 옵니다. 서호주의 주도 퍼스에서 남동쪽으로 345㎞ 떨어 진 웨이브 록까지 자동차로 약 4시간이 걸립니다. 퍼스에서 출발하는 일일 투어를 추천합니다. 가는 길에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도시 요크를 지나며, 개들만 묻힐 수 있는 개 공동묘지도 볼 수 있습니다.

 

▲칼굴리에 있는 거대한 조형물.

 

칼굴리(Kalgoorlie)에서는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황금을 캐는 것이지요. 1893년 칼굴리에서 호주 최고의 금맥이 발견돼 골드러시가 시작됐어요. 노천 광산을 둘러보는 투어도 있고, 지하 광산에 들어가는 체험 투어도 있지만, 가장 재미있는 프로그램은보물찾기입니다. 실제 금속 탐지기를 가지고 곳곳을 돌아다니며 땅에 묻힌 금을 찾는 것이지요. 이곳에서는 금을 찾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칼굴리에는 아직도 곳곳에 엄청난 금과 다양한 광물이 매장되어 있답니다.

 

호주의 상징 캥거루는 골든 아웃백 남단에 있는 에스페란스(Esperance)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캥거루는 본래 야행성 동물이라서 이른 아침이나 해 질 무렵에나 볼 수 있지만 에스페란스에서는 하얀 모래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캥거루들을 만날 수 있어요. 인적이 없고 수정처럼 맑은 바닷물이 있는 이곳은 캥거루에게도 최상의 휴식처입니다.

 

▲골든 아웃백의 신명소 힐러 호수.

 

최근 들어 골든 아웃백에 새로운 명소가 생겼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긴 골프장인눌라보 골프장과 분홍색 물빛을 자랑하는힐러 호수입니다. 18홀로 구성된 눌라보 골프장은 칼굴리에서 남호주의 세두나(Ceduna)까지 총 1365㎞에 이릅니다. 눌라보 골프장은 칼굴리와 세두나 중간에 있는 작은 마을을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로 만들어졌죠. 각 마을마다 라운딩 코스가 있어서 골프도 치고 마을 관광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색적인 골프장입니다.

 

힐러 호수는 에스페란스 앞바다에 떠 있는 섬 미들 아일랜드에서 볼 수 있어요. 호수의 색깔이 왜 분홍색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과학자들은 호수에 사는 조류 때문일 거라고 추정합니다. 힐러 호수가 명소로 떠오르면서 호수를 하늘 위에서 감상하는 경비행기 투어도 생겨났습니다.

정리=홍지연 기자 jhong@joongang.co.kr

사진=서호주 관광청      

 

◇시드니

▲시드니 항

 

 

시드니 [Sydney city] -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

 

 

 

 

▲안개 속에 갇힌 도시

 

▲시드니 호버트 요트경주 - 13. 12. 26.

 

 

 

 

 

▲본다이 비치가 핏빛으로 변하는 충격 - 12.11.27. 적조 현상으로 바다물이 빨간색으로 물들게 됨

 

▲패들 보드를 타는 사람들 - 13. 4. 28.

 

▲서퍼들 13. 5. 7.

 

▲시드니 국립공원

 

 

 

 

▲계사년 기념 퍼레이드에서 공연 단원들 13.2.17.

 

▲구름 속의 한 점 -  시드니 공항에서 이륙한 보잉 737-800

 

▲난파선인 1911년생 에어필드호가 바다에서 푸른 숲으로 변한 기현상

 

◇레드 센터

 

 

 

 

 

 

 

 

 

 

 

◇울루루uluru

호주의 배꼽으로 불리며 원주민들의 신의 땅, 붉은 사압으로 형성 둘레 19km 높이350m

 

 

 

 

 

 

 

 

 

 

 

 

 

 

 

◇폭포와 호수

▲블루마운틴에 있는 폭포

 

 

 

▲조지 호수 - 13. 5. 13. 가뭄과 강수량 부족으로 죽어가는 호수

 

 

▲타즈마니아 호수

 

▲핑크 레이크 호수

 

◆일상

▲호주 건국 기념일 -  2018.1.26 원주민들의 나쁜 기운을 떨쳐내고 정화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애보리지널의 기도의식

 

 

 

 

 

 

 

▲물에 잠긴 마을 12.2.3.  뉴사우스웨일스

 

▲홍수 12.2.6.샤르릴

 

▲최대의 피해 12.3.5.웨일주 피해 현장

 

 

 

 

 

▲토네이도

 

▲대형 사이클론 - 호주서부 온슬로 인도양 위를 먼지로 물든 대형 구름이 지나고 있다

 

▲11.11.23. 마카렛 리버의 산불 현장

 

▲거대한 장벽을 연상시키는 붉은 먼지 폭풍13.1.9.

 

▲서부 인도양에서 촬영한 붉은 먼지 쓰나미 13.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