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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 빼고 암벽 오르는 프리솔로
상림은내고향
2022. 10. 5. 16:29
로프 빼고 암벽 오르는 프리솔로
“무서움이 없는 게 아니라 무서움을 통제하는 거다. 안 그러면 끝장.”
미국의 알렉스 호놀드(35)가 한 말이다. 최지호(45)씨도 같은 말을 했다. 그는 지난달 20일 북한산 수리봉 중상급자 암벽 등반 루트(코스)인 아빠길(5.11b)을 올랐다.
알렉스 호놀드가 2010년 10월 미국 오리건주의 스미스 록 주립공원의 제브라 지온에서 로프와 등반 파트너 가 없는 프리솔로 등반을 하고 있다. [사진 하루재클럽]
북한산 수리봉 아빠길을 프리솔로로 오로는 최지호씨 . [최지호 유튜브 캡처]
북한산 코끼리 크랙을 프리솔로로 오르는 신성훈씨. [ 신성훈 유튜브 캡처]
알렉스 호놀드가 2012년 요세미티 하프돔의 레귤러 노스웨스트 페이스를 프리솔로로 오르면서 '생크 갓 렛지(Thank God Ledge)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있다. 대부분의 등반가들은 이곳에서 기어 다닌다. [사진 하루재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