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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이야기 17/ 이슬람교2/ 이슬람 5대 의무‘하지’ - 세계의 하지 풍경 - 세계 종교사원들 - 종교 화합

상림은내고향 2021. 12. 10. 20:11

종교 이야기 17/ 이슬람교2

■ 2016년 09월 09일  이슬람 5대 의무‘하지’

메카 카바신전 입맞춘 뒤 7바퀴 돌아… 사탄 기둥에 돌 던져

흰옷 입고 머리·손톱 안 깎아 마지막날엔 메디나 사원 방문

 

‘하지(Hajj)’는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마호메트)의 탄생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순례를 뜻하는 말로 이슬람교도가 지켜야 하는 5대 종교 의무 ‘이슬람의 다섯 기둥’ 중 5번째 의무다.

 

하지는 이슬람력의 마지막 달인 ‘순례의 달(이슬람력 12월)’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사우디의 서부 연안에 있는 성지 메카의 ‘카바’ 신전 등을 순례한다. 이슬람교도는 평생 한 번은 이를 수행하는 것을 종교적 의무로 여기고 있다. 하지가 끝날 때까지 머리나 손톱을 절대 깎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순례자들은 첫날인 순례월 7일에 메카 인근 미나에서 밤을 보내고 몸을 정화하는 의미로 흰 순례복을 입은 뒤 다음 날 메카로 들어가 카바 신전 가운데 있는 성석에 입을 맞춘 뒤 주위를 반시계 방향으로 7바퀴 돈다.

 

그리고 예언자 무함마드가 최후의 설교를 행한 아라파트산에서 기도한 뒤 무즈달리파에서 자갈 7개를 주워 미나계곡으로 돌아와 사탄을 의미하는 기둥에 이 자갈을 던지는 ‘자마라트’ 의식을 치른다. 다음 날에는 알라신에게 양과 소, 닭 등 가축을 바치는 희생제를 지내고 마지막 날은 메디나까지 걸어와 ‘예언자의 사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친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2012년 320만 명이 메카를 찾았고,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20년 동안 평균 200만 명이 하지를 위해 메카를 방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 기간 메카를 찾는 무슬림으로 인해 사우디는 매년 수조 원의 경제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람 맹주 다툼이란 - 사우디하지 갈등’… 테러 위협도

2000여명 사망 초대형 압사 참사’ 1

 

지난해 9월 24일 사우디아라비아 메카로부터 약 5㎞ 떨어진 미나 지역에서는 이슬람 성지순례인 ‘하지(Hajj)’를 맞아 역사상 최악의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마귀 돌기둥’에 돌을 던지는 의식 ‘자마라트’에 참여하는 도중 이슬람교도 수십만 명이 몰려 약 2000여 명이 사망했다. 당시 참사는 성지순례 관련 사고 중 최악으로 평가받으며 전 세계인들에게 충격을 던졌다. 희생자가 발생한 이슬람권 국가들은 안전사고에 부주의했던 사우디 정부를 즉각 비난하고 나섰다. 특히 AP 통신 추산 약 460여 명이 사망, 단일국으로서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이란은 가장 적극적으로 비난했고 사우디가 반발하며 논쟁은 격화됐다. 이란과 사우디는 9일 시작되는 2016년 하지를 앞두고 또다시 날 선 공방을 펼치고 있다.

 

격화되는 사우디-이란 갈등 = 지난해 참사 당시 이란 언론들은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사우디 왕자가 사고 당일 미나 성지순례 행사 장소에 도착해 그의 경호 인력들이 원래의 순례객들 이동 흐름을 강제로 바꾸며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고, 사우디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양국의 설전은 사고 이후에도 이어졌고, 올해 1 2일 사우디가 시아파 지도자를 처형하고 이에 대해 이란 시위대가 이란 주재 사우디 공관을 공격하면서 외교관계 단절과 함께 관계는 더 얼어붙었다. 


올해 하지를 앞두고도 양국의 설전은 뜨겁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5일 국영 방송을 통해사우디 왕가는 지난해 압사 참사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7일에는지난해 성지순례에서 죽은 이란인에 대해 유엔이 조사해야 한다사우디의 사악한 자들은 성지를 관리할 자격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도 7일 내각회의에서무슬림은 지난해 메카에서 일어난 압사 참사에 대해 사우디를 징벌해야 한다사우디는 사람이 죽어가는 데도 수수방관하기만 했다고 비판했다. 이란은 지난 4월 성지순례와 관련 비자 발급 장소, 순례객 안전 대책 문제 등을 두고 사우디와 협상을 벌였지만 결렬되자 올해 하지에 자국 교도들을 보내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우디도 이란이 이슬람교도가 아니라고 규정해 양국 간 감정싸움은 점점 격화되고 있다. 사우디의 최고 종교지도자카비르 무프티는 6이란은 조로아스터교(배화교)의 후예로, 무슬림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조로아스터교는 현재 이란 지역에서 융성했던 고대 페르시아가 신봉하던 종교다. 사우디 제다에 본부를 둔 이슬람협력기구(OIC)도 사우디 편에 서서 “OIC는 성지순례에 이바지하는 사우디의 노력을 높게 평가한다하지는 성스러운 종교적 의무로 논쟁이나 정치적 분쟁의 대상이 아니다며 사우디를 두둔했다.
 


사우디 정보기술(IT)로 대책 마련 = 현지 언론들은 올해 하지 기간 메카에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약 200만 명의 이슬람교도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사우디 정부는 참사가 되풀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자 팔찌를 지급하고 감시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정부는 우선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대성전 앞에 감시 카메라 수백 대를 증설하고 하지 행사에 동원된 수천 명의 공무원과 보안요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자마라트가 진행되는 곳에는 전자식 게이트를 설치해 통행량을 제한할 예정이며 순례객에게는 전자 팔찌를 의무로 착용하게 해 순례객의 흐름을 추적, 특정 구역에 너무 많은 사람이 몰리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사우디는 또 순례객들이 합의된 일정에 맞게 종교의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각국 정부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외교적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사우디 정부의 조치는 지난해 참사는 물론 여러 차례 성지 순례 참사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2006 1월에는 자마라트 과정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364명이 목숨을 잃었고, 2004년에도 순례객 사이에서 충돌이 벌어져 244명이 숨지는 폭력사태가 벌어졌다. 1990년에도 순례객 1426명이 압사 사고로 사망했다.
 


테러 위협도 존재 = 외신들은 올해 하지에 압사 사고 외에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의 테러 가능성도 우려했다. 특히 최근 사우디 지역에서 테러가 빈번히 발생해 관계 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이슬람 단식 성월 라마단 종료를 하루 앞둔 지난 7 4일 사우디 메디나의 대표적 모스크 마스지드 알나바위(예언자의 사원) 근처 검문소 주차장에서는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보안요원 4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다. 같은 날 새벽 사우디 제다 지역의 미국 총영사관 인근에서도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보안 요원 2명이 다쳤다.
 


특히 하지가 마무리될 때 양을 제물로 바치는 희생제인이드 알 아드하가 오는 11 9·11 테러 15주기와 겹칠 것으로 예상돼 관계 당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희생제는 단식 성월 라마단 종료 후 이어지는이드 알 피트르와 함께 이슬람권의 2대 명절로 꼽히는데 지난 7월 이드 알 피트르 당시 테러에 이어 추가 테러 가능성이 높다고 현지 언론들은 경고했다.
 

문화일보 김대종 기자 bigpaper@

 

■세계의 하지 풍경

▲하지(메카순례) 절기 - 13. 10.10. 사우디 이슬람교 성지 메카소대 중앙 모스크에 몰려든 무슬림들

 

 

 

 

 

 

 

 

▲사우디 메카에 모인 300만 이슬람 순례자들  13.10.10

 

□네팔

카트만두

 

▲카트만두 파슈파티나트 사원 앞 고행자들의 화려한 분장

 

□러시아

▲모스코바 수천명의 신자들이 라마단 첫날 아침 기도를 하는중 - 13. 8. 8.

 

 

▲모스코바의 무슬림 - 13. 10. 15. 무슬림 대명절인 에이드 알-아다를 맞아 모스크 밖에서 기도하는 무슬림과 경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양팡지역 회교사원

 

□사우디아라비아 - 무자비한 이슬람 

이 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없는 나라중 하나로, 국민의 절대 다수 종교는 이슬람교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슬람교 이외의 종교를 인정하지 않으며, 내국인은 물론이고 외국인들도 이슬람교 이외의 종교 집회가 금지된다. 사우디 국민은 이슬람교에서 타 종교로 개종하면 참수형을 당하거나 국외로 추방당하는 것 둘 중에 하나를 골라야만 한다.(그것이 계속 유보되면 참수형을 당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태어난 직후부터 남녀가 부동석일 정도로 남녀구별이 엄격하여, 초등학교부터 남녀 공학 학교가 단 하나도 없는 몇 안 되는 나라이다. 교과목에도 코란이 포함되어 있다.  

 

 

 

 

 

 

 

 

 

 

 

 

 

 

 

 

 

 

▲사우디 참사 - 15.0.24 연례 성지순례에서 약 700 여명이 압사

 

 

 

□이라크

▲아르바인 행사 - 13. 12. 23. 시어파 성지 이라크 케르발라의 이맘후세인 사원과 이맘압바스 사원 사이 수백만명 시아파 신자들이 모였다

 

 

 

 

 

 

 

□이란

 

 

□이집트 

아브 심벨 사원

http://www.youtube.com/watch?v=U__IhZ3cpXk&feature=player_embedded 

 

□인도

▲기도하는 무슬림 12. 7.20.

 

 

 

 

 

 

 

 

 

 

 

 

 

 

□인도네시아

▲코란과 무슬림 - 13. 7. 10. 금식기간인 라마단 첫날

 

 

 

 

 

▲라마단 사원에서 코란 암송하는 학생들

 

▲라마단 - 6.28 자카르타 이스티크랄 사원 - 세계 최대 이슬람교도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6.29부터 라마단 기간이 시작

 

 

 

 

 

 

□태국

▲라마단 - 13. 7. 10. 로힝야족

 

▲로힝야족  - 미얀마에서 발생한 불교 이슬람교 폭력 충돌사태로 이주한 사람들

 

□프랑스

▲무슬림과 이이 13. 7. 9.

 

 

■세계 종교의 사원들

기원전 600년경 이후 세계 각지에서 출현하여 번성했던 종교들은 그 창시자를 기념하고 신앙을 전파하기 위한 기념물들을 건축하였다. 유교의 공자 사원, 불교의 사찰, 조로아스터교의 사당 그리고 크리스트교의 성당 등 주요 종교 건축물들을 살펴보자.

 

□ 프랑스의 노르트담 성당

 

13세기 중엽에 완성된 고딕양식의 성당으로 파리의 시테 섬에 있다. ‘최후의 심판’의 부조, 장미의 창, 직사각형 쌍탑 등이 유명하다.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

 

4세기에 베드로 성인의 묘지 위에 세워졌으며, 16세기에 재건축이 이루어져 판테온의 돔 형태가 더해졌다. 성당 안에 있는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조각상이 유명하다

 

□아제르바이잔의 조로아스터교 사원

아테시가 사원은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 있으며, 천연가스 유정 위에 세워졌다. 탑 꼭대기의 네 귀퉁이에서 영원의 불을 밝히고 있다.

 

□이란의 조로아스터교 사원

이스파한의 ‘불의 사원’은 정화의 예식을 위한 물의 정원, 불꽃 모양의 문양, 사원 중심부에 피워놓는 불이 특징이다

 

□중국 뤄양의 백마사

중국 최초의 절로 후한 때인 67년에 인도 승려가 불상과 경전을 흰 말에 싣고 온 것에서 유래하여 백마사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⑦ 대한민국 성균관, 대성전 

공자의 위패를 모신 문묘의 정전으로, 조선 태조 7년(1398)에 창건되었다가 소실과 중건을 거듭하며 1601년에 다시 건립되었다.

 

□베트남 하노이의 문묘

1070년 공자를 모시기 위해 설립된 건물로 ‘공자묘’라고 부른다. 문묘 안에는 거북 머리 대좌를 한대형 비석이 놓여 있으며, 이 비석에는 1442년부터 약 300년 동안 시행한 관리 등용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의 이름을 새겨 놓았다.

 

□일본 나라의 도다이 사

일본 나라 시대에 세워진 사찰로, 사찰의 부속 창고이자 일본 왕실의 보물 창고인 정창원에는 7~8세기 일본·중국·한국·인도의 다양한 고대 유물 약 9천여 점이 소장되어 있다.

 

 

 

 

 

 

 

 

 

 

 

 

 

 

 

 

 

 

 

 

 

 

 

 

 

 

 

 

 

 

 

 

 

 

 

 

 

 

 

 

 

■종교 화합

종고간 대화 - 14.11.29 터키를 방문한 교황 프란치스코와 터키 이슬람 최고지도자 라흐미 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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